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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나루히토 일왕. 대상제 시행…억소리에 반대 시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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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나루히토 일왕이 다이조사이에 참석하고 있다. 일종의 추수감사제인 다이조사이는 즉위 첫 번째 의식으로 14, 15일 밤샘으로 치러진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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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 첫번째 의식으로 대상제(다이조사이)에 참석했다. 왕실의 추수감사제 성격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밤샘으로 치러진다.

한편 다이조사이 제사를 위해 왕궁내에 대상궁이 세워졌다. 대상궁은 일본 열도의 동과 서를 각각 상징하는 유키텐과 스키텐을 포함해 30여채의 가건물로 이뤄진다.

대상궁 건축 등 이번 제사를 위해 든 총 비용은 27억엔(약 290억8872만원)이라고 BBC는 전했다. 대상궁은 제사후 일반 공개된후 철거된다.

이에대해 막대한 국가 예산 낭비라는 볼멘 소리도 나온다. 대상제가 열리는 동안 궁궐(교코)밖에는 천황제 반대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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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조사이를 위해 왕궁내 지어진 대상궁(다이조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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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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