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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영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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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에 영하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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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효균 기자]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에 영하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중부지방은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 옅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 전북, 경북북부 지방은 16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릴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 경북, 전북 등에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 1㎝ 내외, 강원 산지에는 1∼3㎝다.

아침 기온 분포는 -4∼9도이고 평년(-1∼8도)보다 낮겠다. 한파주의보가 해제된 서울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3도, 7도로 영상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2도), 충주(-3도), 천안(-1도), 나주(-1도), 대구(-1도)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에 머물겠다. 낮 기온은 10∼17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 강원내륙, 강원산간 지역에는 눈이 올 가능성도 보여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전북, 경북 5mm 내외 수준이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1~3cm, 경기동부, 강원내륙 1cm이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라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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