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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금호타이어, 3Q 영업익 159억원…2분기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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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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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900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2.7%다. 회사 측은 “직전 분기 때 10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후,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오랜 경영정상화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실적이 흑자 실현을 적극 견인했다. 신제품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가 거래처 확대 및 탄력적 시장 운영으로 판매량 증가를 이뤄냈다. 내수 시장 점유율(M/S) 1위 수성에도 성공했다.

다만 해외 실적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입규제 강화 등에 따른 물량 감소 여파다.

향후에는 ‘브랜드 가치 안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성능타이어(UHP)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외 핵심 고객을 집중 공략하며 판매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주력거래선 안정화 및 신규거래 개발로 거래처 다변화도 실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한영훈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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