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체코 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고정비는 증가하지만 북미·중국지역 판매확대를 통해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내년부터 기존 유럽 판매를 대응하던 중국 공장의 생산량 약 300만개를 유럽외 다른 지역에서 판매가 돼야 한다"며 "이는 중국의 신규 판매채널 확대 등을 통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체코공장 고정비 상승에 따른 부담이 일부 존재하나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으로 일부 이익방어가 가능하다고 전망한다"며 "최근 북미지역 일부 타이어 업체들이 타이어 판가 인상을 발표한 점을 고려 시 타이어 판가 하락 리스크도 적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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