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1% 준 3984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이 330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2억 원으로 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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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일본 최대 정유업체인 JXTG가 연산 9만톤 규모의 LAB 생산설비를 폐쇄함으로써 수급이 개선된 점이 수익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신규 고객인 일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올해 초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재 다수 업체들을 대상으로 LAB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
이 외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판매 실적도 화학 부문 실적 유지에 일조했다. 이수화학이 생산하는 세정제 이소프로필알코올(IPA)의 3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0% 늘었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는 "내년에 일본 LAB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려고 한다"며 "기존 제품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면서 12월 준공 예정인 차세대 화학 첨가제 노말옥틸메르캅탄(NOM) 및 노말도데실메르캅탄(NDM)의 판매 안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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