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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공시+]영인프런티어, 3분기 누적 매출액 318억… 전년比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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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영인프런티어는 올해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317억6000만원을 거뒀고, 영업손실은 12억1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적자전환의 원인으로 “사업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3분기에 진행된 600억원에 달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발행, 신규 사업 실사와 관련된 지급수수료 등이 일시적 비용으로 인식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경우 과학, 실험기자재의 신규 아이템이 확대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현재 회사가 기획 중인 신규 사업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 기반의 펀더멘탈 강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신규 사업의 개시가 본격화되면 경영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인프런티어는 기존 바이오 기기, 항체사업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 최근 미국 이뮤노믹테라퓨틱스사의 지분인수 양해각서(MOU) 체결 및 창투사 디랩벤처스의 지분인수 등 면역항암제를 중심으로 한 관련 바이오 사업으로의 투자와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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