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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겨울엔 '룸쿡'이 대세"…서울신라호텔, '패밀리 딜라이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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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패밀리 딜라이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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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서울신라호텔은 이른바 '룸쿡' 객실 패키지 상품 '패밀리 딜라이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룸쿡이란 한겨울 이불 속에서 귤을 까먹을 때처럼 객실에서 아늑하게 휴식, 놀이, 식사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패키지 이용객은 서울신라호텔의 기본 객실보다 한 단계 상태가 좋은 비즈니스 디럭스 룸에서 묵을 수 있다. 약 43㎡(13평) 객실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마련돼 가족들이 둘러앉아 TV를 보거나 대화 나누며 식사할 수 있다.

또 서울신라호텔은 모든 패키지 객실에 욕실을 설치했고 40도 이상 온수의 야외 자쿠지(욕조)도 운영한다.

저녁 식사는 룸서비스로 제공하며 메뉴는 애피타이저와 식사류 2종, 레드 와인 1병으로 구성됐다.

패밀리 딜라이츠 패키지는 Δ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Δ룸서비스 디너 세트(3종) 및 레드 와인 1병 Δ럭키백 스플래쉬 세트 1개 Δ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2인) Δ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 Δ가능 시, 엑스트라 베드 무료 혜택으로 이뤄졌다.

서울호텔신라 관계자는 "날이 추운 겨울 호텔가에서 다양한 룸서비스 혜택을 담은 '룸콕'이 대세"라며 "실제로 지난해 12월 룸서비스 매출이 연중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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