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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성큼 다가온 추위에 ‘룸콕’이 대세…서울신라호텔, 패밀리 딜라이츠 패키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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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서울신라호텔의 룸서비스 디너세트. 신라호텔 제공


겨울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내리면서 초겨울 호텔가에는 ‘룸콕’이 대세다.

‘룸콕’은 룸(Room·방)에 콕 박혀 온종일 쉬는 것을 이르는 말로 추운 겨울 날 이불 속에서 온종일 귤을 까먹는 것 같은 아늑함을 주기때문에 투숙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객실에서 식사까지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룸서비스의 매출도 크게 오르고 있다.

실제로, 서울신라호텔의 경우 지난해 12월의 룸서비스 매출이 연중 가장 높은 달로 기록되었으며, 월 평균에 비해 약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라호텔은 추위를 피해 아늑한 객실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며 휴식에 집중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패밀리 딜라이츠’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쌀쌀한 날씨로 야외 활동을 선뜻 계획하기 어려운 영유아 동반 가족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란게 신라호텔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당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룸서비스 디너 세트 및 레드 와인 1병, 럭키백 스플래쉬 세트 1개, 릴렉세이션 존 입장 혜택,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 등으로 구성된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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