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우대정책 통해 비용 절감 효과…암호자산 시장 ‘파란’ 예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이시스 글로벌(대표 데이비드 첸)은 주식회사 메비온과 함께 오는 15일 한국 의료서비스 분야 첫 진출의 포문을 연다.

메비온측은 15일부터 오픈하는 검진 관리 플랫폼에서 병원 선택 후 아이더스 토큰을 이용하여 결제하면 차병원을 비롯하여 전국 15개의 대학병원 및 프리미엄 검진센터에서 협약 된 가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메비온은 앞으로 검진병원은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메비온과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차케어스의 바이오케어가 함께 구축하는 건강검진 플랫폼에서는 전국의 대형 대학병원 및 프리미엄 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건강검진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건강검진 신청과 우대정책을 통한 건강검진 비용과 같은 상세 내용은 15일 서비스 오픈 맞추어 공개될 예정이다.

검진 관리 플랫폼은 아이더스 토큰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메비온만의 최고의 우대 정책을 통하여 프리미엄 멤버로서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더스 토큰은 아이시스 글로벌의 암호화폐로 실물경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시스글로벌 관계자는 “매년 500만명 이상이 건강검진을 받을 정도로 이미 시장에서 건강검진 서비스는 대중화가 되어있는 만큼 서비스가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이 고가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아이시스 글로벌이 제공하는 아이더스 토큰을 이용할 경우 우대정책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효율성이 높다.

아이시스 글로벌은 가까운 시일내에 비급여 의료서비스 분야로의 서비스 확대와 한국의 우수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메비온과 아이더스토큰을 통해 전세계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서비스 확장에도 나선다.

한국이 세계적인 의료 관광지라는 특징을 살려 해외에서 아이더스 토큰을 이용, 성형 및 미용같은 비급여 의료서비스를 받을 경우 환율 및 수수료에 더불어 우대정책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한편 아이더스 페이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아이더스 토큰의 이번 의료서비스 진출은 암호자산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시스 글로벌은 의료서비스와 아이더스 페이를 시작으로 아이더스 토큰에 펀더멘털을 부여하고 가칭 ‘아이더스 Debit 카드’ 한 장으로, 전세계 모든 ATM에서 아이더스 토큰을 바로 현금으로 전환하여 인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이시스 글로벌 관계자는 “암호자산 시장에서 펀더멘탈이라는 가장 큰 화두를 던진 아이더스의 행보가 향후 암호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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