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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랜드로버,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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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럭셔리 콤팩트 SUV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랜드로버는 최근 국내시장에서의 가솔린 SUV에 대한 높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이번 모델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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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진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2019.11.15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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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인제니움 2.0ℓ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 날렵한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쿠페형 보디라인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 색상이 추가된 것이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특징이다.

랜드로버는 브랜드 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최첨단 기능들을 대거 탑재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필요에 따라 가려진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자의 선호도와 행동을 학습하고 시트 위치, 음향, 차내 온도 설정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Smart Setting)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21mm가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총 26ℓ의 추가 수납 공간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적재 공간 또한 40:20:40 폴딩 리어 시트를 적용해 기본 591ℓ에서 최대 1383ℓ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SK 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T맵x누구(NUGU) 인공지능 음성비서(Virtual Personal Assistant) 서비스가 제공된다. 목적지를 말하면 검색 후 운전자에게 목적지 설정 여부를 물은 뒤 안내를 시작한다. 길이 막히는 경우 대안 경로를 제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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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진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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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의 오프로드 DNA가 담긴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와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은 운전자를 오프로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여러 가지 주행 보조 및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파크 어시스트 ▲360° 주차 센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탑재됐으며 ▲차선 유지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12개의 주차 센서로 최고 30km/h 속도 이하에서 작동하는 서라운드 카메라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해 출시한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최근 높아진 가솔린 SUV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뛰어난 정숙성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디젤 모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P250 SE 7290만원, ▲ P250 Launch Edition 7110만원, ▲P250 First Edition 7800만원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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