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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우디, LA 오토쇼서 순수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 양산모델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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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SUV '아우디 RS Q8'도 세계 최초 공개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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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아우디는 2019 LA 오토쇼에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구동 차량의 진보적인 특징이 결합된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양산형 모델과 아우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 ‘아우디 RS Q8’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양산 모델 공개로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4 도어 스포트백 모델이다. 특히 양산차 최초로 100만개 넘는 마이크로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 헤드라이트(Digital Matrix headlights)가 탑재됐다.

‘아우디 RS Q8’은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또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기반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대 12㎾의 전력을 벨트 얼터네이터 스타터(BAS)를 사용해 리튬 이온 배터리로 회수한다.

더불어 시속 55~160㎞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도 엔진이 꺼진 상태로 최대 40초 동안 무동력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부분 부하 및 저속주행 중 실린더 비활성화(cylinder deactivation)를 통해 주행 상황에 따라 실린더 일부만 연료를 분사해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LA 현지 시간으로 오토쇼 전날인 19일 오후 6시(한국시간 20일 오전 11시)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소셜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과 ‘아우디 RS Q8’은 오는 2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019 LA 오토쇼 기간 중에 아우디 부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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