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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조이시티, 3Q 영업익 42억 ‘흑전’…경영 효율화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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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 규모가 4배로 늘며 호조를 보였다. 매출은 264억원으로 전년 및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고 당기순이익도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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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과는 ‘프리스타일’의 중국 매출 상승과 개발조직 및 광고선전비 효율화에 따른 결과다. 조이시티에 따르면 ‘프리스타일’ 1편의 중국 매출이 중추절 업데이트로 일매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와 ‘캐리비안의해적’도 꾸준한 매출 상승으로 기여했다.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의 중추절 업데이트로 일매출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시즌 업데이트로 인한 1회성 매출”이라며 “개발 조직과 광고선전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이시티는 현재 준비 중인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자회사 씽크펀에서 개발 중인 '블레스 모바일'은 이미 완성 단계에 이르러 출시 시기를 조율 중인 상황이다. 또 모히또게임즈에서도 캐주얼 게임과 모바일 RPG 신작을 개발 중이다.

조이시티는 “‘블래스 모바일’은 개발 완성단계에 이르렀고 모히또게임즈가 제작 중인 캐주얼 게임 1종은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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