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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영인프런티어, 3분기 매출액 317억… 전년비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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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프런티어가 올해 3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317억 원, 영업손실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상승했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적자전환의 원인이 사업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3분기에 진행된 600억 원에 달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전환사채 발행, 신규사업 실사와 관련된 지급수수료 등이 일시적 비용으로 인식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기존사업의 경우 과학, 실험기자재의 신규 아이템이 확대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며 “현재 회사가 기획 중인 신규사업 또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 기반의 펀더멘탈 강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신규사업의 개시가 본격화될 경우 경영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 라고 말했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기존 바이오 기기, 항체 사업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 최근 미국 이뮤노믹테라퓨틱스사의 지분인수 MOU 체결 및 창투사 디랩벤처스의 지분인수 등 면역항암제를 중심으로 한 관련 바이오 사업으로의 투자와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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