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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광역자활센터, 제주서 자활사업 선진지 벤치마킹·역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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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서울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찬희)는 지난 6~8일 제주에서 서울시·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자활 우수 참여주민 자립 의욕 향상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사회·경제·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는 30개 지역자활센터가 자치구별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위탁을 받은 서울광역자활센터가 중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활 참여주민 자활사업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사기 진작과 근로 의욕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선진 자활사업지인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방문을 통해 사업 운영 현황과 제주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사업을 중심으로 자활사업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서울의 특징을 살려 접근할 수 있는 자활사업이 무엇인지 주민들과 고민하는 의미 있는 선진지 견학이었다.

이날 80여명의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은 제주 귤 따기, 오메기떡 제조 체험과 4.3 유적지, 송악산, 대포 주상절리, 성산 일출봉 등 문화·역사 탐방지를 둘러보고 지역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활사업 행사 참여자는 "제주도를 처음 왔는데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길 기회를 줘서 정말 감사하고 새로운 활력도 얻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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