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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환전도 드라이브스루"…신세계면세점-우리은행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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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문현규 신세계디에프 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이 '드라이브 스루 환전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세계디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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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환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세계면세점 방문객들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주말 면세 쇼핑 시 인근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외화를 빠르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다.

방문객이 우리은행 모바일 앱으로 환전을 신청한 뒤 자동차로 드라이브 스루 환전소에 방문하면 차량번호와 QR, 생체인식을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손쉽게 외화 수령이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여행객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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