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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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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김난도, 3주간 1위… 미래 전망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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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이 3주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15일 발표한 11월 둘째주 온·오프라인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이어 ‘82년생 김지영’이 2위,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3위에 올랐다. 1~6위가 전주와 같은 모양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에 대한 관심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2019년도 수상자 페터 한트케의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는 종합 9위에, 올가 토카르추크의 ‘태고의 시간들’은 13계단 상승한 종합 29위에 올랐다.

곧 다가올 새해를 맞아 미래 전망서와 트렌드 관련 서적의 출간이 줄을 이으며 독자들의 관심도 함꼐 높아지고 있다. 박영숙의 ‘세계미래보고서 2020’, 홍춘욱의 ‘밀레니얼 이코노미’의 판매 상승세가 돋보였다.

신인 작가 장류진의 단편집 ‘일의 기쁨과 슬픔’이 29계단 상승한 종합 27위에 올라 눈에 띈다. 출간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직장 생활에 관한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애니메이션 개봉과 함께 출간된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도 종합 1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1.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미래의창)

2. 82년생 김지영 (조남주·민음사)

3.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강한별)

4. 에이트 (이지성·차이정원)

5. 흔한남매 (흔한남매·아이세움)

6. 90년생이 온다 (임홍택·웨일북)

7. 여행의 이유 (김영하·문학동네)

8.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달)

9.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페터 한트케·문학동네)

10.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문학사상)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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