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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가스실' 뉴델리서 어린이 달리기 대회 강행…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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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가스실' 수준으로 대기 질이 나빠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어린이 달리기 대회가 열려 주최 측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15일 NDTV 등 현지 매체와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뉴델리에서는 9살짜리 등 어린이 수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선 도로 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최악의 대기오염으로 인해 이날 뉴델리 등 수도권에 휴교령이 내렸음에도 대회는 예정대로 강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