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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경북 군위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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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가 다음 달 28일 오후 4시, 29일 오후 2시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선을 보인다.

연합뉴스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군과 삼국유사 저자인 일연이 머문 인각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이다.

삼국유사는 일연이 전국을 돌며 자료를 수집해 편찬한 역사서로 역사뿐 아니라 문학, 민속, 생활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뮤지컬은 삼국유사 내용 가운데 요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3가지 이야기를 골라 공연물로 각색했다.

이희준 작가와 이진구 작곡가가 각각 대본 작업, 작곡에 참여하고 박리디아가 연출을 맡았다.

김준태 안무가와 뮤지컬 배우 17명은 7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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