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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SBS 박정훈 사장 연임 도전...노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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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차기 사장 후보자로 박정훈 SBS 사장을 지명했습니다.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사장 임명동의제를 도입한 SBS는 대주주가 사장 후보자를 지명하면 임명 동의투표를 거쳐 사장 임명이 확정됩니다.

재적 인원 60% 이상이 반대하면 사장으로 임명될 수 없으며 기권은 찬성표로 취급됩니다.

임명 동의 투표는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시행됩니다.

연임에 도전하게 된 박 후보자는 이번 임명동의 투표를 통해 해묵은 노사 간 불협화음이 해소되는 전환점이 마련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화합을 위해 열린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는 박정훈 사장 체제의 연장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BS 노조는 이번 임명동의 투표는 독립경영 약속을 폐기한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에게 SBS 경영을 다시 통째로 넘겨줄 것인지를 묻는 절차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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