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포드 V 페라리' 맷 데이먼&크리스찬 베일 놀라운 싱크로율 캐릭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포드 페라리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거대기업의 야망과 기술적 한계에 맞서 열정을 불태운 두 남자가 온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이 각각 실존 인물인 캐롤 셸비와 켄 마일스역을 맡아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포드 V 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가 놀라운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캐롤 셸비와 켄 마일스의 클로즈업된 얼굴 표정에서 드러나는 긴장감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때론 터프하면서도 호감 가는 성격의 캐롤 셸비는 경기를 지켜보는 듯한 모습으로 어딘지 모르게 고민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까칠하고 직설적인 성격의 켄 마일스는 헬멧을 쓰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으로, 결의와 강한 의지가 느껴지며 그가 보여줄 짜릿한 도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함께일 때 완벽한 두 남자, 서로에게 모든 것을 걸다"라는 카피는 두 인물이 보여줄 우정과 서로에 대한 믿음을 암시한다.

'포드 V 페라리'는 극과 극의 성격이지만 혁신에 대한 열정과 레이싱을 향한 애정으로 점차 하나가 되는 켄 마일스와 캐롤 셸비가 거대기업의 간섭과 기술적 한계에 맞서 불가능에 도전한 감동실화로 1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