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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동백꽃' 강하늘, 차기작은 연극…'환상동화'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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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부터 종로구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노컷뉴스

강하늘 (사진=TH컴퍼니 제공)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강하늘이 다음달 개막하는 연극 '환상동화'에 캐스팅됐다. 강하늘은 지난 2015년 공연 '헤롤드&모드' 이후로 5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다.

공연 제작사 스토리피는 "강하늘이 6년 만에 귀환하는 연극 '환상동화'의 '사랑광대'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1월부터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무대에 선다"고 15일 밝혔다.

연극 '환상동화'는 세 명의 광대인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환상과 현실 사이에 있는 우리의 삶을 녹여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촌므파탈 직진남을 연기했던 강하늘은 이번에 순수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사랑광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세배우를 입증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강하늘이 차기작으로 연극 무대를 선택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극 '환상동화'는 극중 극 소재와 무용, 마임, 음악, 연기 등이 어우러진 예술의 총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신흥무관학교', '어쩌면 해피엔딩', '신과 함께'의 연출 김동연이 연출로 참여한다. 김동연 연출은 강하늘과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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