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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DGIST, '4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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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DGIST는 뉴바이올로지전공 예경무(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19년 하반기 ‘4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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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예경무 교수는 ‘혈액줄기세포의 성공적인 이식을 위한 가동화, 증폭 및 생착 강화 기술 개발’을 연구주제로 혈액줄기세포 이식 효율 향상을 위한 신약후보 물질을 도출하고 기술이전과 같은 사업화를 진행한다.

기존의 혈액줄기세포 이식을 위한 방법은 G-CSF(과립구 집락 자극인자)와 같은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가동화’를 높이는 기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식 효율이 낮다. 또 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줄기세포의 ‘증식’과 ‘생착’ 효율도 매우 중요함에도 아직까지 대안 치료법이 전무한 실정이다.

DGIST 예경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노인환자와 말기암 환자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DGIST 예경무 교수 연구팀이 과제책임자로 참여하는 이번 연구 과제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정지영 교수 연구팀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박세광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년간 총 17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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