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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피부 노화 예방' 콜라겐 합성 돕는 'FGF7 성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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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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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겨울철에는 차가운 외부 공기와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내 탄력을 좌우하는 콜라겐이 감소해 미간과 눈가, 팔자 주름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피부 회복 속도 저하, 모공 확장, 기미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들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피부관리가 요구된다.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어 요즘처럼 건조할 때에는 기능성 피부 재생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 재생을 돕는다고 알려진 성분으로는 펩타이드, 레티놀, EGF 등이 있었다.

안티에이징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성분, FGF7이 노화방지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 주목을 받고 있다. 인스코비에서는 바이오 관련 자회사 셀루메드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 성분이자 노화 관리 성분 FGF7(KGF : Keratinocyte Growth Factor)를 개발,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이어 바이오-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미코스(DERMICOS)’를 런칭, FGF7를 함유한 기능성 재생 화장품을 선보였다.

FGF7 성분은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콜라겐 합성 증가를 돕고, 케라틴과 엘라스틴 활성화, 히알루론산 합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로 SCI급 논문 등을 통해 노화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인정 받았으며 상처나 화상, 궤양 등 피부의 물리적 손상을 치료하는 의학적 치료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재생, 치유,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성분이지만 고가의 가격, 그리고 고난이도 제조 기술의 제약성으로 인해 화장품 영역에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인스코비에서 바이오 관련 자회사 셀루메드를 통해 CHO-cell 방식에 의한 FGF7의 대량 생산 기술의 특허를 획득. 1년에 약 1.8g 정도만 생산할 수 있는 극도로 희귀하고 진귀한 FGF7 성분을 화장품 성분으로 ICID에 등재, 국내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게 된 것.

의약품 수준의 효과를 보이는 FGF7은 논문과 임상으로 이미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노화 방지의 필수 구성 요소인 콜라겐,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 합성등에 관여하여 노화된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선사하고 주름 개선, 피부 미백 등을 돕는다. 또한, 콜라겐 키퍼(Collagen Keeper)로, 콜라겐 합성 증가를 도와 미간, 눈가, 팔자주름 등 얇고 늘어지기 쉬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준다.

인스코비 뷰티사업팀 관계자는 “FGF7은 인체 피부 DNA 서열과 100% 일치하여 부작용 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 각종 외부 자극으로부터 강한 회복력을 가진 피부로 가꿔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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