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안달루시아지방 음악협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8월 함양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한 스페인 지휘자와의 인연이 주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세계 여러 음악홀을 돌며 오케스트라 공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수령 500년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 당산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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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학사루 느티나무 당산제 |
(함양=연합뉴스) 경남 함양군은 지난 14일 함양초등학교 학사루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407호) 앞에서 당산제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는 높이 21m, 둘레 8.3m이고 수령이 500여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느티나무는 조선 초기 영남학파의 종조인 김종직 선생이 함양군수로 재임(1471∼1475)할 당시 5살 난 어린 아들이 홍역으로 죽자 아픈 마음을 달래려고 객사가 있었던 학사루 경내에 심어 가꿨다고 전해진다.
군은 매년 정월대보름에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냈지만, 올해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을 미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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