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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대포멕스, 일본 'Inter BEE'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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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영상장비 수출 기업 현대포멕스(대표 유재균)는 13~15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 '2019 동경 국제 방송장비 박람회(Inter BEE 2019)'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55회째를 맞은 'Inter BEE'는 일본 최대 방송 장비 박람회이자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1천152개 업체가 2천개 부스에서 전문 오디오 장비, 비디오 조명, 비디오 제작, 정보통신기술 등 최신 기술 장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소사이어티(Society) 5.0'이 추구하는 울트라 스마트 사회의 도래를 대비해 무한 확장될 미디어 시스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0 도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를 반영한 '인터비 스포츠'와 영상 후반 작업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인터비 크리에이티브'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대포멕스는 일본 내 총판사 테이크와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포멕스(FOMEX) CL3000'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 LED 조명을 선보였다.

포멕스 CL3000은 지난 9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IBC 2019'에서 처음 공개돼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손실 없이 완벽에 가까운 백색광을 구현하는 강력한 출력의 RGB 조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포멕스 CL3000은 소비 전력은 낮고 광량은 높으며, 광질은 부드러워 차세대 조명이 갖춰야 할 조건들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이날 부스를 찾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은 RGB 조명의 새로운 표준을 표방하며 개발된 이 조명을 보고 호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유재균 대표는 "일본 국영방송사의 포멕스 플렉시블 LED 채택을 계기로 당사는 국가별 정책 기조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사이어티 5.0의 방향성을 비롯해 각국의 정책 동향을 발 빠르게 분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전략적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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