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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일자리 풍년' 강원랜드 '사회형평적·경력직' 5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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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강원랜드가 일자리를 열었다. 29일까지 ‘2019년 사회형평적·경력직 채용’으로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9일까지 ‘2019년 사회형평적·경력직 채용’모집공고를 내고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할 인원은 사회형평적 채용의 경우 취업지원대상자 20명,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6명, 경력단절여성 6명 등 총 42명을 카지노 딜러, 카지노 영업, 조리 분야로 채용할 예정이다.

사회형평적 신입직원의 자격요건은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수급대상자,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의 사유로 1년 이상 경력이 단절된 여성으로 조리·제과·제빵 자격증 소지자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경력직 채용은 슬롯머신 개발 업무를 담당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4명, 사내변호사 1명, IT통신프로그램 개발자 1명, KLACC(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중독관리 전문위원 2명 등 모두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가능하고 직접방문 및 우편, 이메일접수는 불가하다.

연령 및 학력 등 스펙에 관계없이 해당분야 자격요건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 응시가능한 이번 채용은 지원서 작성 시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 개인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 내용과 이메일 기재 시 학교명 , 특정 단체명이 드러나는 메일 주소 기재가 불가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강원랜드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신입직원 한정)과 면접전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신입직원 지원자에 한해 진행되는 필기전형의 경우 NCS(국가직무능력표준)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 등이 치뤄진다.

최종결과는 오는 12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신분은 신입직원의 경우 채용형 인턴이며, 약 4개월의 인턴기간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된다. 경력직의 경우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 전환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원랜드 인사팀관계자는 “취업지원대상자 및 장애인,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형평적 취업기회 제공이 이번 채용의 특징이다”며 “블라인드 방식의 공정한 취업기회가 보장되는 만큼 우수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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