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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막을 내린 제11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시릴 라마포사(왼쪽부터) 남아공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기념촬영을 위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들 브릭스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주의를 겨냥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확대를 강조한 ‘브라질리아 선언’을 내놓았다. /브라질리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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