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형 투자와 국가 발전 전략을 위한 맞춤형 지원, 핵심 성장동력인 스마트시티 협력 등의 제도적 기반 구축이 요체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국·말레이시아·캄보디아·미얀마·브루나이·베트남·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 등 9개국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4S' 경제협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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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역내 자유무역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최종 서명을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이 아세안의 산업화와 고용에 기여하는 상생형 투자를 적극 투자해야 한다"며 "우리 기술과 정책경험 등을 공유해 아세안 국가들의 국가별 발전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핵심 성장동력인 스마트시티 협력과 관련해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참여, 제3국 공동진출 등 다자와 양자 간 후속 협력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유무상 ODA(공적개발원조)의 안정적 재원 확충하고 인프라 등 전통적인 협력분야 뿐 아니라 ICT(정보통신기술) 등 지원 분야도 확대, 효과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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