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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문화재청, 수능 수험생 공예실습·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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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문화재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전통공예 체험교육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 무형유산 전통공예'를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체험 종목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등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예 분야 13종목이다.

한 종목당 2시간 과정의 국가무형문화재 실습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15일부터 전화로 신청 예약을 하되 학교별 단체(회당 30명 내외)로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차량 임차와 체험 재료비도 지원한다.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고3을 대상으로 목포해양유물전시관과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해양문화유산과 관련한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하는 '하이틴 마린스쿨' 운영기간 중 고3을 대상으로 해양문화유산 진로 소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부터 전화로 예약을 받으며 학급 단위(30명 내외)로 신청 받는다.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로체험 프로그램 '해(海)보자! 해양문화재 전문가!' 운영기간 중 1회에 한해 고3을 대상으로 해양문화재 관련 직업 탐색 교육을 진행한다. 15일부터 전화로 예약을 진행 중이며 역시 학급 단위(1회 30명 내외)로 신청 받는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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