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해 구글 매출 순위 2위를 기록중인 모바일 MMORPG ‘V4’가 다양한 채널을 활용, 이용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적극 나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V4’ 공식카페를 통해 초보자가 궁금해 할 주요 콘텐츠 설명부터 이벤트 정보 등을 게시판별로 다루고 있다.

실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직업별 특징, 거래소 활용법, 구간별 레벨 가이드 등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V4’ 개발진은 지난 9일 필드보스 체력 하향 등 개선 사항을 담은 첫 번째 개발자의 편지를 공개했다. 정식 서비스 개시 3일 만에 나온 대처다.

이어 11일에는 2차례에 걸친 개발자의 편지로 필드보스 보상 개선과 필드보스 위치 표시 기능 개발 착수 등을 알렸다.

게임 채팅창과 공식카페에서는 “유저들과 적극 소통하는 V4 응원한다”,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준 덕분에 플레이가 수월하다” 등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넥슨은 게임 화면을 활용한 ‘V4’ 영상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 성향을 고려해 ‘상한가 없는 거래소’, ‘인터서버에 대한 모든 것’ 등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으로 게임 정보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지난 8월 ‘V4’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V4 영상(79편)의 누적 조회 수는 6000만 회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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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V4’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화면(UI, User Interface), 거래소, 장비 강화, 스킬 등 총 35개 항목으로 콘텐츠를 나눠 가이드를 제공한다. 콘텐츠와 관련된 실제 게임 이미지를 중간 중간 삽입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마력부여는 무엇인가요?”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제공,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돕고 있다.

특히, 유저가 직접 작성한 꿀팁을 선별해 공식카페 중요 공지를 통해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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