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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日교도 “한일 국방장관, 17일 태국서 회담…지소미아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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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정경두 국방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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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이 오는 17일 태국에서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방위성 고위간부를 인용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 출석에 맞춰 17일 정경두 국방장관과 회담한다고 전했다.

한일 국방 장관 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 만이다.

특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5일 앞두고 진행되는 것으로 통신은 고노 방위상이 한국 측에 종료 재고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전후해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도 열릴 예정이며 고노 방위상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의 개별 회담이 18일 개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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