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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법무부 "수사 단계별 장관 보고" 추진...檢 "중립성 침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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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차관, 8일 文 대통령에 검찰 개혁안 별도 보고

檢 개혁위 "법무 장관에 대한 수사보고 더 제한해야"

수사 개입 강화 논란에…"보고 규정 구체화하려는 것"

[앵커]
법무부가 검찰총장이 수사 단계별로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규칙 개정에 나서자 검찰 내부 반발이 들끓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중립성 침해가 우려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따로 검찰개혁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회의에 함께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없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