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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학의 사건' 윤중천, 1심 징역 5년 6개월 선고..."성범죄 처벌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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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에 연루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강간치상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중천 씨에 대해 일부 사기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 6개월과 추징금 14억 8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성범죄 혐의에 대해선 공소시효 문제 등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윤 씨가 개발사업 인허가라는 진입 장벽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재력가 등과 친분을 형성하고 접대하는 데에 골몰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