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국영 영화 제작사에서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고인은 영화 ‘양철북’(1979년) 조감독을 맡았다. 이후 미국에서 활동하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1994년)의 제작자로 참여해 처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을 구한 독일 사업가의 실화를 다뤘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2000년) 제작에도 참여해 두 번째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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