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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T엠모바일, 13만2000원 3G 스카이 폴더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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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은 ‘SKY(스카이) 폴더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올해 초 팬택으로부터 스카이 브랜드 라이선스를 확보한 착한텔레콤이 제작했다. 3G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폴더폰 특유의 잡는 느낌과 넓고 큰 키패드, 착탈식 11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출고가는 13만2000원이다.

KT엠모바일은 스카이 폴더폰 출시를 맞아 구매고객 전원에게 출고가와 같은 13만2000원 상당의 소형가전, 액세서리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알뜰폰 가입 고객 중 약 55%가 3G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으나 3G폰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음성 통화와 문자 등 필수 기능만 필요하다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스카이 폴더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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