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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美캘리포니아 총격 용의자, 병원서 치료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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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 너새니얼 베르호(16) <출처=뉴욕포스트>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1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LA 카운티 경찰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우거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너새니얼 베르호(16)가 머리의 총상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며 "자리에는 그의 어머니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계인 너새니얼은 지난 14일 LA 북부 샌타클라리타의 사우거스 고등학교에서 45구경 반자동 권총을 꺼내 학생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학생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의 총격은 16초 동안 이어졌고, 마지막 남은 1발은 자신의 머리에 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발생 당일은 너새니얼의 16번째 생일이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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