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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경규 ‘마장면’ 출시…가격·후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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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꼬꼬면’에 이어 ‘마장면’으로 또 다른 라면 혁명을 일으킬 전망이다.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가 ‘마장면’으로 첫 번째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데일리

CU 편의점 공식 트위터 캡처.


마장면은 참깨 소스를 활용한 대만식 면 요리다. 이경규가 직접 대만 야시장에서 레시피를 배워와 제작됐다.

평가단인 이연복 셰프는 “내가 대만에서 먹었던 것과 달리 맛이 강하다. 하지만 강하기 때문에 먹을 때 느끼함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원일 셰프는 “미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소스를 시중에서 팔기도 한다. 우리 나라에는 없어서 의아했는데, 그 빈 틈을 정확하게 파고 들었다”고 평가했다.

첫 우승을 차지한 이경규의 마장면은 16일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됐다. 가격은 3200원이다.

후기도 온라인에서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한 블로거는 “유통기한이 진짜 짧다. 하루다. 오이가 듬뿍 들어 있다”라며 “한입 먹고 한참 생각하게 되는 맛이다. 땅콩소스가 기본인데 시큼한 느낌도 나고 오이향도 나는데. 느끼하진 않다. 먹고 난 후에도 매콤함이 느껴진다. 맛있다. 애들은 못 먹겠다”라고 전했다.

한 유튜버는 “잘 비벼진다. 소스가 맛있고 새롭다.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단점으로는 “면이 부드럽지 않고, 제조법이 안 써있다. 비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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