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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기름값 6주째 완만한 하락…다음 주 반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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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휘발유 가격이 6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0.7원 내린 1534.4원을 기록했다.

하락 폭은 첫째 주 ℓ당 1.9원에서 둘째 주 0.7원으로 줄었다. 6주간 총 하락 폭은 8.9원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2주 전부터 국제유가 상승세가 감지된 만큼 국내 유가도 다음 주쯤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달 둘째 주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3.6원 하락한 1617.9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8원 내린 1504.9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는 ℓ당 1513.3원,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550.1원이었다.

이밖에 전국 경유 가격은 ℓ당 1.2원 내린 1380.3원이었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2주 연속 올라 배럴당 61.8달러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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