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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윤희에게' 개봉일 대비 55.5% 관객 상승…상영관 확대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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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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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가 개봉 전부터 이어진 극찬 행렬의 효과로 개봉 2일차에 개봉일 대비 50% 이상 관객이 상승했다. 예매율 역시 뛰어올랐고, 관객들의 상영관 확대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윤희에게'가 개봉 2일차인 15일, 개봉일인 14일 관객수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역주행 흥행에 돌입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윤희에게'는 15일 7014명을 동원하며 14일보다 55.5% 증가한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기 상영작 중에서는 전일 대비 가장 높은 월등한 상승세다. 누적관객수는 1만7201명으로, 개봉 주에 비해 예매율 역시 상승하며 주말 극장가에 입소문 흥행의 저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특히 영화 개봉 후 '윤희에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충성도를 가진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윤희에게'를 주변에 추천하고 적극 응원에 나선 '윤희들'이라는 팬층까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윤희에게'의 상영관 확대를 촉구하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SNS, 극장 사이트, 포털 사이트까지 '윤희에게'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얼마 없는 상영관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객들이 많이 봐야 한다'며 관심을 독려했다.

실제로 영화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N차 관람 열기까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좋은 영화를 더 많은 관객들이 봐야 한다며 상영관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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