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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정글짐 미디어아트 트리, 내달 2일 서울 명동 3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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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명동에 설치될 '미디어아트 트리'[서울 중구청 제공]


다음달 2일 서울 명동에 정글짐 모양의 '미디어아트 트리'가 들어선다고 서울 중구청과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16일 밝혔다.

높이 6.85m, 너비 4.05m인 이 조형물은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색의 라이팅 연출을 통해 빛과 색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담아내고 글로벌관광지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를 위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형 아트오브제다.

크리스마스트리를 겸하는 이 조형물은 명동성당 앞, 명동예술극장 앞, 명동밀리오레 앞 등 세 곳에 설치되며 내년 1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트리' 설치는 '2019 T 페스타 명동'이라는 크리스마스 시즌 명동관광특구 축제의 일부다. 이 축제는 작년까지는 '명동 빛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축제 기간에는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설치미술 프로젝트인 '하늘조각보', 투명 이글루텐트를 이용한 버스킹, 명동성당 앞에 마련된 공간에 시민들이 소원을 담아 리본을 다는 '소원의 벽' 등의 이벤트가 열려 다양한 체험과 문화적 공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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