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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박수영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 북콘서트로 총선 출마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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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 참석…나경원·원희룡 등 응원 메시지 보내

뉴스1

박수영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가 16일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여성회관에서 열린 저서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 북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1.16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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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부산 남구갑 총선 주자로 꼽히는 박수영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가 16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차기 총선 출마를 위한 닻을 올렸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 여성회관에서 저서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을 비롯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박 대표가 제시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나라다운 나라'에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박 대표는 "이 책이 정치와 행정의 개혁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10년, 20년 후의 대한민국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저서 출간의 취지를 밝혔다.

북콘서트에서는 박 대표, 그와 같은 문현동 출신인 청년 활동가 김인호 미담장학회 사무총장가 정치, 일자리, 청년, 교육 등 사회 전반에 대한 공개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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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가 16일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여성회관에서 열린 저서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 북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1.16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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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달곤 전 안전행정부 장관, 대연초 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송순임 전 부산시의원, 견학필 전 경성대학교 이사장, 공기화 부산교육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언주 의원(무소속),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20여명의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은 영상을 통해 축하를 보냈다.

박수영 대표의 후원회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부산동고, 서울법대 선배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 등도 축하의 인사를 전해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서울법대 동기인 박수영 대표는 뛰어난 지혜로 의논하는 상대였다"며 "판교테크노밸리를 구상하는 등 대한민국의 중요한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낸 아이디어맨"이라고 전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박 대표는 누구보다 부산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저의 절친"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책생태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자랑스러운 대학동기"라고 응원을 보냈다.

경기도 행정부지사 시절 함께 일했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박 대표는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늘 해답을 주는 사람”이라고 평가했고, 이언주 의원은 "박수영 대표가 대한민국과 정치를 변화시키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우리아이들의 대한민국'은 저자가 경기도 부지사를 마지막으로 30여년간 머물렀던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언론 등에 기고한 칼럼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책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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