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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철도노조 태업 이틀째...KTX열차도 지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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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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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레일(한국철도)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태업 이틀째인 16일에도 일부 KTX 열차와 일반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업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KTX 열차 지연은 없었지만 둘째 날인 이날에는 KTX도 지연 운행되기 시작했다.

코레일은 16일 기준 부산역에서 KTX 9대가 20~53분 지연 출발했다고 전했다.

또 서울역과 용산역에서는 무궁화호 10대가 20~69분 지연 출발, 목적지까지 도착시간이 늦어졌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태업기간 중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특히 주말 대학입시 수시 면접 등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사전에 철도고객센터 등을 통해 운행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일정이 바쁜 고객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달라"면서 "철도노조 태업기간 중 승차권을 환불하거나 변경, 취소 하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파업 #코레일 #KTX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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