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개정에 반대하고 '주 52시간제' 정착을 촉구하는 대규모 노동자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들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 안착과 국제노동기구, ILO 기준에 못 미치는 노동법 개정 시도 중단 등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한국노총 추산 3만여 명이 모였고, 공식 출범한 삼성전자 노조도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결사의 자유 등 ILO 핵심협약 비준과 주 52시간제 연착륙,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안으로 제시하며 "노동자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들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 안착과 국제노동기구, ILO 기준에 못 미치는 노동법 개정 시도 중단 등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한국노총 추산 3만여 명이 모였고, 공식 출범한 삼성전자 노조도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결사의 자유 등 ILO 핵심협약 비준과 주 52시간제 연착륙,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안으로 제시하며 "노동자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