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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쌀 우선 지급금 6만 원...농민에 3천억 지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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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생육기 잇달아 태풍 덮쳐 생산량 감소

농협, 쌀 우선 지급금 6만 원으로 가격 지지

[앵커]
올해는 유난히 태풍이 많이 와 농작물 피해가 컸습니다.

그래서 쌀값을 지키기 위해 농협이 나섰는데요,

40kg 기준으로 6만 원을 미리 주면서 농민에게 3천억 원이 넘는 돈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벼가 한창 자랄 때 잇달아 덮친 3개의 태풍,

낟알이 여물지 않아 내다 팔 수 없는 지경이 됐습니다.

[서광렬 / 태풍 피해 농민 : 심정이야 말할 수 없죠,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니까요. 정부에서 수매를 받아주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