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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쉐보레, 7인승 SUV '블레이저 XL' 공개…"中 시장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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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블레이저 XL(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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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쉐보레가 2019 광저우오토쇼를 통해 중형 SUV ‘블레이저 XL’을 공개했다.

쉐보레가 중국시장을 위해 5인승 블레이저의 전장 137mm, 전폭 5m, 전고 34mm 늘려 7인승으로 새롭게 개발했다. 이는 쉐보레가 7인승의 수요가 높은 중국시장의 요구에 따라 3열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플랫폼은 캐딜락 XT5, GMC 아카디와 등과 함께 C1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외관은 늘어난 전장만큼 기존 블레이저가 가진 스포티한 디자인의 비율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쉐보레는 블레이저 XL을 5인승과 7인승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엔진은 총 3가지로 제공되는데 7인승 블레이저 XL에는 최고출력 230마력의 2.0리터 4기통 터보사양이 장착된다. 변속기는 두 모델 모두 9단 자동으로 동일하다.

중국전용으로 개발된 7인승 블레이저XL은 생산 역시 중국에서 이뤄진다. 쉐보레는 해당 모델을 중국외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일부 남미 지역 수출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품목 및 안전사양으로는 △ 전자식 글로브 박스 △ 스마트폰 무선 충전 △ 핸즈 프리 파워 리프 게이트 △ 열선 스티어링 휠 △ 통풍시트 △ 원격 시동장치 △ 6개의 USB 포트 등이 적용됐다.

이데일리

블레이저 XL(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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