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날씨]11월17일 전국이 차차 흐리고 비···내륙지방 오전 짙은 안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17일 오전 7시 현재 기온. 기상청 날씨누리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인 17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지역이 있겠다.

이날 오전 7시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8.4도, 수원 8.7도, 춘천 3.4도, 강릉 9.3도, 청주 5.4도, 대전 6.9도, 전주 11.6도, 광주 11.6도, 제주 15.5도, 대구 6.7도, 부산 12.9도, 울산 9.5도, 창원 10.7도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전날(9.6∼20.7도)과 비슷하겠다. 월요일인 18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18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제주도 산지가 30∼80㎜, 전북·경북 북부·지리산 부근·제주도·서해5도가 20∼60㎜, 강원 영동·경상도·전남·울릉도·독도가 10∼40㎜이다.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도 나타날 수 있어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어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파도는 가까운 바다에서 0.5∼3.0m, 먼바다에서 0.5∼4.5m로 예보됐다.

임소정 기자 sowhat@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