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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횡성군, 가축분뇨액비유통 민관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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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서정욱 기자】횡성군은 축산환경관리원, 국립식량과학원, 동횡성농협, 한돈협회 횡성군지부 및 경종농가와 오는 18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가축분뇨액비유통 민관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파이낸셜뉴스

16일 횡성군은 축산환경관리원, 국립식량과학원, 동횡성농협, 한돈협회 횡성군지부 및 경종농가와 오는 18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가축분뇨액비유통 민관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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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서는 협약기관들이 옥수수 2기작 및 시설원예 비수기 활용 등 가축분뇨 액비유통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경축순환농업 협력은 횡성군의 가축분뇨 액비실증사업을 기반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쓰러짐에 강하고 알곡 수량이 우수한 신황옥 사료용 옥수수 2기작 (7월 ,10월 수확)과 횡성군 흥아리토마토 시설원예 관수공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횡성군은 동횡성농협, 대한한돈협회 횡성지부, 경종농가와 함께 액비 생산·공급, 살포지 제공, 군내 액비 사용 확산 주도등을 추진한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은 고품질 액비 생산을 위한 시설운영과 개선 컨설팅, 경축순환농업 우수사례 홍보 및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국립식량과학원은 신황옥 품종 제공, 횡성지역 내 2기작 가능성 검증 및 생산량 등을 분석하게 된다.

박두희 횡성군 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액비의 품질향상 및 관리, 비수기 액비 수요처 확대 및 생산작물 유통 등 실질적 경축순환농업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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