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대한항공기,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접촉 사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항공기의 꼬리 날개 부분이 다른 항공기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오후 오후 6시20분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지상 이동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KE905편 항공기의 오른쪽 수평안전판 끝단과 아프리카 나미비아 국적의 에어나미비아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이 접촉했습니다.

사고가 난 KE905편은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 1시20분 인천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정상 착륙한 뒤 유도로 상에서 저속 이동 중이었고 승객 241명이 탑승한 상태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고로 승객들의 부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 KE906편의 운항에 차질이 생겨 대한항공 측은 방송을 통해 게이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승객들에게 항공기 충돌로 KE906편의 이륙이 불가능하다고 전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