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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태국서 한일·한미일 연쇄 국방장관회담…'지소미아'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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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결정' 이후 한일 국방 첫 대좌…日 태도에 촉각

美 중재역할 여부 관심…美日, 3자회담서 '한국압박' 공조 가능성



(방콕=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양국 국방장관의 대좌는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초계기 사태' 해결을 위한 만남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어 오후 1시35분(현지시간)부터 1시간가량 정 장관,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 고노 방위상이 참석하는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열린다.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방침을 발표한 이후 한일 및 한미일 국방장관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