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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7일 0시50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부산울산고속도로 울산방향 15㎞ 지점에서 BMW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크라이슬러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어 BMW 차량은 옆 차로를 달리던 또다른 BMW승용차의 왼쪽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야간이어서 사고수습으로 인한 차량정체도 없었다.
경찰은 이들 차량이 속도경쟁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 운전자들을 상대로 난폭운전 여부를 조사 중이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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